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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진학 알아보기-5] 캘리포니아의 6개 치대

캘리포니아에는 현재 5개의 치대가 있다. 오는 2009년 가을에 문을 여는 LA 인근 'Western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의 치대를 포함하면 6개가 된다. 가주내 치대를 살펴보면 Loma Linda University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UCLA)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UC San Francisco)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USC) University of the Pacific(UOP) Western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등이다. 1905년에 세워진 로마린다 대학은 1953년 치대를 오픈했고 치대뿐만이 아니라 의대 약대 간호학과 등 여러 의료관련 학과가 있다. 매년 6월 1일 부터 원서를 접수하기 시작하여 12월 1일이 접수 마감일이다. 신입생중 남자는 65명 여자는 30명 그리고 그중 소수계는 37명이었다. 평균 GPA는 3.5 Science GPA는 3.3 그리고 DAT 평균은 19.2라고 학교는 발표하고 있다. 한인학생들의 재학률이 가장 높은 UCLA는 1919년에 세워졌고 치대는 1965년에 설립이 되었다. 물론 치대외에도 의대 간호대 그리고 Public Health등 여러 학과가 있다. UCLA 역시 6월 1일 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되어 1월 1일 마감한다. 신입생중 남자는 45명 여자는 43명 그리고 그중 소수계는 31명 타주 출신 학생은 13명이었다. 평균 GPA는 3.6 Science GPA는 3.7 그리고 DAT 평균은 22점 이었다. 북가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UC 샌프란시스코는 1873년에 세워졌고 1881년에 치대가 개설되었다. 학부 과정은 없고 의대 약대 치대 간호대등 Health Related 대학원 과정만 있다. 6월 1일에서 1월 1일까지 원서를 받고 신입생중 남자는 25명 여자는 55명 그중 소수계는 66명 타주에서 온 학생은 13명이었다. 평균 GPA 3.5 Science GPA 3.4 그리고 DAT는 20점이 평균 점수이었다. 코리아 타운에서 가까운 곳에 캠퍼스가 있는 USC는 1880년에 세워졌고 치대는 1897년부터 수업을 시작했다. 원서 접수는 6월 1일에 시작하여 다음해 3월 1일날 접수를 마감한다. 2005년 신입생중 남자는 92명 여자는 52명 그중 소수계는 47명 그리고 타주에서 온 학생들은 41명 이었다. 신입생들의 평균 GPA는 3.4 Science GPA도 역시 3.4이었다. DAT의 평균 점수는 19점이었다고 학교측은 발표하고 있다. 북가주에 역시 위치하고 있는 UOP는 1896년에 세워졌으며 고등학교에서 직접 치대로 들어갈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학교이다. 2005년도 기록을 보면 신입생중 남자는 85명 여자는 52명 그리고 타주 출신 학생은 14명이었다. 평균 GPA는 3.5 Science GPA도 역시 3.5이었고 평균 DAT 점수는 21점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받는 Western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는 아직 신입생들의 자료는 없고 현재 64명의 신입생들을 입학시키려는 계획을 발표하고있다. 치대의 학비는 주립일 경우 일년에 약 $25000 정도가 필요하고 사립일 경우 $50000 에서 $75000 사이이다. 실제 예로 USC에서 발표한 2008-2009년도 학비는 순수 학비가 $74418 이고 그외 주거비 생활비를 합하면 약 $101974가 된다고 한다. 미 전체에는 이외에도 50여개의 치대들이 더 있다. 물론 캘리포니아의 치대들과 비교해 볼때 전혀 손색이 없고 우수한 치대들이 상당히 많다. 우리 자녀들이 캘리포니아 출신이라고 꼭 캘리포니아의 치대를 고집하기 보다는 각자 학생들의 취향에 맞는 타주의 치대들도 한번 권유해 본다. ▷(714)452-1722

2009-02-15

[치대진학 알아보기-5] 여성들의 진출 크게 늘어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은 모든 면에서 세계를 이끌어가는 지도자 역할을 하고있다. 하지만 아직도 전문분야의 여성 참여도는 전체 인구 비율로 볼때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전체 치과의사의 약 10%만이 여성이다. 외국과 비교해 보면 러시아나 핀란드는 약 80%가 여성 치과 의사이고 그리스, 프랑스, 스웨덴, 네덜란드는 약 25% 에서 50%가 여성이다. 미국이 무슨 이유에서 여성 치과의사의 숫자가 불균형으로 이루어졌는지 조사된 것은 없지만 아마도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라 여기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항상 두 손을 사용해야 하고 또 항상 서서 일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30여년 동안 치대에 진학하는 여학생의 숫자가 매년 눈에 뜨이게 늘어가고 있다. 특히 1970년 이후로 약 400%가 늘어났다. 많은 여성들이 치과학에 더 많은 관심과 더 많은 기회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2000년의 기록을 보면 치대 입학생 전체의 39%가 여학생들이었다. 이 수치로 보면 앞으로의 여성들의 구강 의학에서의 참여 및 공헌이 기대가 된다. 의대와는 달리 치대 졸업후 특수 치과를 제외하고는 곧 레지던트 과정을 거치지 않고 치과 의사로서 일을 시작할수가 있다. 그리고 여성의 섬세함을 더한다면 아마도 유능한 치과 의사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20년 사이 소수 민족의 학생들이 치대에 입학하는 비율이 많이 늘고 있다. 실례로 1996~1997년의 치대 입학생중 약 35%가 소수 민족 학생들이다. 숫자로 분석해 보면 아시안 24%, 흑인 5.9%, 히스패닉 4.9%, 미국 인디안 0.6% 이다. 치과 대학에서는 더 많은 소수 민족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있다. 1. 고등학교나 커뮤니티 센터에서 세미나 workshop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회를 설명함 2. 입학 원서 비용 지원 3. 여름 방학중 치대에서 공부하는 요령, 시험 치는 요령, 학교 성적을 올리는 방법등을 가르침 4. 합격된 학생들에게 치대 1학년 과정을 쉽게 넘기기 위하여 시작전 여름방학중 치과 해부학, 조직학, 생화학등의 과목을 먼저 수강하게 함 5. 학생들의 수업을 도와줄 고학년 학생이나 특수 교수진을 선임함 6. 치대를 4년만에 마치는 것이 힘든 학생들을 위한 5년 프로그램 제공 7. 특별 장학금과 융자금 이와 같이 많은 치과 대학들에서 소수 민족 학생들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학생들을 도와주고 있다. 기회의 나라 우리가 사는 미국에서는 이렇게 여성, 소수 민족의 학생들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정된 전문직, 보람있는 전문직, 그리고 남을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전문직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치과 의사의 길을 권하고 싶다. ▷(714)452-1722 [email protected]

2009-02-08

[치대진학 알아보기-5] 지원서 접수 요령

지난 주 까지 치대진학 시험인 DAT에 대해 알아봤다. 자 이제는 치대진학을 결심한 학생이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해 좋은 GPA를 받았고 DAT까지도 마쳤다고 가정할 때 치대에 지원서를 접수시키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앞서 의대지원서 접수과정에서 짐작했듯이 치대지원서 작성 및 접수 과정도 만만치 않다. 우선 치대에 각각 원서를 보낼 수도 있지만 컴퓨터를 통한 '지원서 접수 서비스(application service)를 이용하는것이 훨씬 수월하고 많은 학교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서만 원서를 접수하기도 한다. 한 번의 원서 작성으로 원하는 많은 학교에 한꺼번에 보낼 수가 있다. 우선 지원서 접수 시기는 매년 조금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개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Application service'에서는 보통 5월 15일부터 원서 작성을 시작할 수 있도록 컴퓨터 윈도우(computer window)가 열린다. 참고로 학교마다 조금씩의 마감 날짜가 다르지만 10월 말에서 11월 말이면 원서 마감이 끝난다. 미국의 치대는 한국과 달리 모든 원서를 마감날까지 기다렸다가 그때부터 심사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롤링 어드미션(rolling admission) 즉 6월 1일부터 먼저 도착한 원서부터 먼저 심사를 시작한다. 각 치대는 필요한 학생 수 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로 부터 원서를 받고 있다. 그 숫자는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다. 학생들은 더 많은 학생들과의 경쟁을 해야 만 하는 현실이다. 하루라도 먼저 접수된 원서는 하루 먼저 심사가 시작이 된다. 그만큼 나중에 수천 장의 원서와 경쟁을 하는 것 보다 조금 수월한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합격률도 나중보다는 훨씬 높다. 올해 치대지원서 접수를 계획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6월 1일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원서 접수에는 지원서(Application) 추천서(Letter of Recommendation) 자기소개서(Personal Statement) DAT 점수 학교 성적표가 필요하다. 좋은 추천서를 받기 위해서는 원서접수를 코 앞에 두고 교수에게 부탁하는 것보다는 한 1년 전 부 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 1차 원서 접수에서 학교 성적 DAT 만큼 중요한 것은 흔히 '에세이 혹은 자기 소개서로 알려진 'personal statement'다. 원서에서는 그 학생이 어떤 학생인지를 잘 알 수가 없다. 그저 학교 성적 무슨 학교 어떤 봉사활동을 했는 지가 고작이다. 하지만 에세이에서는 왜 치대를 가고 싶고 왜 치과 의사가 되고 싶은 지를 명확하게 밝혀야만 한다. 치대에서 이 학생은 꼭 우리학교에서 공부를 시키고 치과 의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수 있도록 써야한다. 많은 학생들의 합격 불합격이 personal statement에 달려있다. 1차 원서가 접수된후에 각학교의 심사가 끝나면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서 2차 원서를 각 학생들에게 보낸다. 이 2차 원서에서는 보통 80에서 100장 의 Secondary Essay를 요구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 여러 제목을 주고 그 제목에 맞는 essay를 요구하고 있다. 2차 원서 역시 먼저 접수한 원서부터 심사가 시작된다. 2차 원서 심사후 각 학교에서는 interview schedule을 학생들에게 보내온다. 멀리 타주의 치대에서 interview schedule이 잡히면 직접 학생 본인이 그학교에 가서 입학 사정관들과 interview를 해야 한다. 치대 입학의 중요한 마지막 관문이다. 적극적이며 도전적으로 interview에 임할것을 권한다. Interview 후 최종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면 된다. 이 모든 과정을 마지막까지 미루었다가 마감일 직전에 허둥지둥 서둘러서 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한다면 많은 실수가 있을 것이며 먼저 접수된 원서들 보다 더 많은 경쟁을 해야 할것이다. 꼭 1년 이상의 시간을 두고 차근 차근 이 모든 과정을 착실히 준비할것을 권한다. ▷(714)452-1722

2009-02-01

[치대진학 알아보기 -4] 치대진학시험 DAT(Dental Admission Test)

DAT는 말 그대로 치과 대학에 입학하기 위하여 꼭 치르어야만 하는 시험이다. 고등학교에서 대학에 진학할때 SAT 나 ACT 를 치르듯이 치과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꼭 넘어야 할 관문이다 치대 입학은 다른 대학원들과 마찬가지로 대학과정을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지가 중요한 입학 기준이다. 학교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입학 사정관들에 의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 과정의 성적 그리고 DAT 점수이다. 성적은 각 대학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실력을 알수 있는 방법은 모두가 같은 시험을 치는 DAT 점수로 판가름 할수가 있다. 학부모님들 중에는 치대 입학에 가장 중요한 것은 DAT 점수라고 여기는 분들이 많이 있다. 예전에 한국에서의 입시 과정에 익숙해 있어서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예비고사에서 커트라인이 몇점이고 1-2점 높이 받음으로 당락이 결정되었던 한국의 입시 제도때문에 많이 오해들을 하고 계신다. 여기 교육 시스템중 특히 치대는 DAT 점수 하나만으로 진학을 할수있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다. 학교 성적 DAT Extracurricular Activities Volunteer Research 등등 이 모든 것이 다 조화를 이루었을때 입학이 가능하다. DAT 시험은 4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다. 1. Survey of Natural Science - 90분 - 100 문제 Biology General Chemistry Organic Chemistry 2. Perceptual Ability Test - 60분 - 90문제 Tests Visualizing in 3 dimensions and angle discrimination 3. Reading Comprehension - 60분 - 50문제 Tests reading and information processing 4. Quantitative Reading - 45분 - 40문제 Test probability statistics algebra geometry and trigonometry DAT 는 4시간 15분 동안 치르어지며 SAT 시험과 비슷한 영어와 수학 부분 외에도 화학 생물 지식을 시험하는 자연과학 부분과 특히 시각적 지각력을 측정하는 부분(Perceptual Ability)이 특징이다. 치과의사는 거울을 통해 시술을 해야하는 등 시적 기억력과 공간 감각이 뛰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PAT 부분은 각도 크기를 구분하는 능력 물체를 다른 각도에서 볼수있는 능력등을 측정하는데 과학 부분과 함께 DAT 시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DAT 시험은 준비를 충분히 마친 다음에 보는것이 바람직하다. 프린스턴 리뷰나 캐플란 등 몇몇 곳에서 시험 준비 과정이 있으니 그런 학원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이다 DAT 는 Prometric Test Centers 란 곳에서 1년 내내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시험을 볼수가 있다. 시험 날짜가 정해져 있어서 학생들이 그날에만 볼수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스케줄에 맞추어서 시험을 볼수가 있다. 문제의 답이 틀리더라도 감점은 없다. 그러므로 모르는 문제라도 꼭 모든 문제에 답을 다 할것을 권한다. 각각 section 마다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모르는 문제에 너무 시간을 많이 허비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가 않다. 시험이 끝나는 즉시 점수가 나오지만 official score report 는 3-4주 후에 원하는 치대로 직접 발송이 된다. Grad Prep Academy (714) 452-1722 [email protected]

2009-01-25

[치대진학 알아보기-3] 관련 봉사활동으로 '적성' 확인해야

학부모님들과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치대에 가려면 고등학교때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이다. 우선 미국 교육 시스템을 보면 한국과는 달리 의대 치대 약대 법대 등 이 모든 것이 다 대학원 과정이다. 다시 말하면 대학교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치대 의대 약대 법대 진학이 거의 불가능하다. 물론 고등학교에서 곧바로 치대나 의대 약대로 갈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고등학생을 두신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어떤 대학에서 마음 편히 행복하게 공부할수 있나를 알아보는 것이 우선일 것 같다. 부모님들과 자녀들의 의견이 일치하여 치대를 가기를 원한다면 우선 고등학교때에는 모든 학과 공부에 충실해야 하며 특히 과학과목(생물학 화학 수학 물리 등)을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이다. 학교에서 택할수 있는 Science AP 클래스들을 꼭 선택 할것을 적극 권장한다. 아무래도 치과의사들은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이기 때문에 미술이나 조각 같은 클래스를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이다. 여름방학중에는 병원이나 치과에서 경험을 쌓아 보는것을 적극 추천한다. 이런 봉사활동이나 인턴쉽을 통해 정말 자신들이 치대에 적합한지도 알아볼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들의 치대 선택이 부모님의 꿈이나 영향력으로 인해 선택되어서는 안되고 학생들 자신의 미래를 위한 본인들의 선택이 되어야만 한다. 억지로 부모님들의 강요에 못이겨서 적성에 맞지 않는 공부를 한다면 과연 여러분의 자녀들이 치과 의사가 된후에도 행복한 삶을 살수 있을지 한번 생각해 보시라. 치대에서는 학생들이 대학교에서 어떤 전공을 했는지 상관을 하지 않는다. 즉 다시 말하면 꼭 Science Major를 하지 않은 학생도 치대에 가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미국에서는 심지어 음악 미술 무용을 전공한 학생들도 치대에 입학을 하여 졸업 후 유능한 치과의사들이 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치대마다 약간의 필수 과목이 차이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치대에서 요구하는 Science 과목들은 1년 과정의 Biology(생물학) Chemistry(화학) Physics(물리학) 그리고 Organic Chemistry(유기화학) 이다. 일반적으로 모든 학생들이 2학년에서 3학년 사이에 이 모든 필수 과목들을 다 이수한다. 과목만 다 이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치대 입학의 가장 필수 요소이다. 필수 과목을 마친 후에는 DAT 시험 준비도 해야하고 늦어도 3학년때에는 꼭 DAT 시험 보아야만 3학년 말에 입학 원서를 내고 4학년 졸업후 곧바로 치대에 입학을 할수가 있다. 물론 대학교 재학중에도 병원이나 치과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치대 가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그 분야의 경험이 없다면 치대에서는 이런 학생들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방학중에 학교 또는 민간 단체이나 교회 단체와 함께 외국이나 타지역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다녀 오는것도 정말 학생들이 이런 일을 하는것이 적성에 맞나 확인할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 다음에 입학 원서를 쓸때 좋은 경험이 될수도 있다. 다음 시간에는 DAT(Dental Admission Test)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다.

2009-01-18

[치대진학 알아보기 -2] 특수 치과의 전공

미국내에는 일반 치과 의사외에 약 2만명 정도의 특수 치과에서 종사하는 치과 의사들이 있다. 치과 기술의 많은 발전과 예방 복구 회복하는 치과 진료가 많아진 이유로 특수 치과 의사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특수 치과 의사들은 약 1년에서 4년 정도의 트레이닝을 더 받아야 한다. 전국 치과의연합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8가지의 특수 치과가 있다고 발표한다. ▷Orthodontics(교정 치과) 미국에는 현재 약 7000여명 정도의 교정 치과 의사가 있다. 간단히 말하면 고르지 못한 치아들을 교정하는 치과 의사이다. 덧니 뻐드렁니 뿐만 아니라 비정상적인 치아들도 교정을 한다. 그저 미용상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치아들을 교정하여 노후에도 건강한 치아들을 유지할수 있도록 치료하고 있다. ▷Oral Surgery(구강 수술) 현재 약 4000여명 정도의 의사들이 있다. 사고나 선천적으로 잘못된 턱 광대뼈 치아를 진단하며 필요에 따라 교정 수술을 하는 치과 의사이다. ▷Periodontics(치주) 약 2000여명의 의사가 있고 잇몸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 의사이다. 잇몸 질환은 방심할수 없는 질병이며 점점 나이가 들수록 나타나는 현상이다. 심하지 않을 경우는 일반 치과에서 치료가 가능하나 심할 경우 치주염을 전문으로 하는 치과에서만 치료가 가능하다. ▷Pedodontics(소아 치과) 약 2000여명의 의사고 있고 어린 아이 즉 소아들의 치아를 치료하는 치과 의사이다. 병원에도 소아과 의사가 있듯이 치과에도 소아들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치과 의사이다. ▷Endodontics(신경 치료) 약 1000여명의 의사가 현재 있고 치아 신경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치과 의사이다. 치아를 뽑지 않고 신경을 치료함으로써 원래의 치아를 유지 할수 있다. 보통 일반 치과에서도 치료는 가능하나 복잡한 신경구조나 상태가 심한 경우는 신경 치료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하다. ▷Prosthodontics(보철 치과) 치과 보철학이고 쉽게 말해 틀니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 의사이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사람이 나이가 들면 치아가 빠져 틀니를 하는것이 당연한것 처럼 여겨져 왔지만 지금은 치과 의학의 많은 발전으로 젊어서 부터 치아를 잘 보존하면 늙어서도 본인의 치아를 다 유지할수 있다. ▷Oral Pathology(구강 병리학) 구강에 생길수 있는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어떻게 발전하며 어떻게 진행 되는지를 연구한다. 구강 병리를 진단하고 병리를 연구하는 의사들은 다른 분야의 치과 의사들을 컨설팅 하거나 치대 교수로 종사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 ▷Dental Public Health 구강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커뮤니티적 차원에서 진단하고 홍보하며 통계적 분석을 하는 분야이다 다음 시간에는 치대를 가기 위한 준비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714)452-1722

2009-01-09

[치대진학 알아보기-1] 대학 GPA·DAT점수로 합격 판가름

미국에는 현재 56개의 치과 대학이 있고 학부 과정에서 2~4년을 공부하고 치과 대학에서 4년을 더 공부 하는것이 원칙이다 치과 의사는 가장 인기 직종중의 하나이다. 치대 졸업생중 90%가 넘는 수가 졸업후 개인 병원을 차릴 정도로 개업이 쉬운편이다. 또 힘든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야하는 의사와는 달리 치대를 졸업하고 자격 시험을 통과하여 면허을 받으면 치과 의사로서 개업이 가능하다 연방 세서스 자료에 의하면 미국 치과의사의 평균 연봉은 전체 미국 가정 수입의 상위 5%에 드는 고소득 직종이다. 물론 치과의사가 인기 있는 이유는 수입 때문만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의 구강 건강을 책임지고 또 아름다움을 중요시 하는 현대인들에게 바르고 고른 치아를 가질수 있도록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몇주간 미국에서 치대에 가기 위하여 준비해야할 여러가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치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적어도 2년 이상의 대학 공부가 필요하다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하였든지 상관이 없고 치대에서 요구하는 과목들을 이수하고 DAT(Dental Admission Test) 시험을 치르면 누구든지 치대지원 자격을 갖는다. 치대에 진학조건은 일반 의대진학조건과 크게 다르지 않다. Biology Chemistry Organic Chemistry Physics가 기본 과목이며 학교에 따라서 영어 철학 역사학 심리학 등 다른 과목들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론적으론 최소 대학에서 2년만 공부를 마치면 치대에 지원을 할수 있지만 대부분의 지원자는 대학 학사 학위을 가진 학생들이다. 치대 입학은 의대와 마찬가지로 대학과정을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 지가 중요한 입학 기준이다. 학교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입학 사정관들에 의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 과정의 성적 그리고 DAT 점수이다. 물론 그외 과외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도 매우 중요하다. 치과 의사를 꿈꾸는 학생이 치과 병원 자원봉사나 그 부문 리서치 경험이 없다면 치대에서 그런 학생을 뽑을지 한번 생각해 보라. 현재 고등학교 학생들중에 치과 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한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학사와 치과의사 이중학위를 주는 치과 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선택이 될수있다. 일반 대학 4년 그리고 치대 4년 걸리는 전통적인 치과의사가 되는 과정을 보통 2년 정도는 줄일수 있다. 하지만 입학이 일반 대학보다는 경쟁도 심하고 무척 힘든것은 사실이다. 여기 가주에서는 대표적으로 USC와 UOP가 이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미국에서 치대에 입학하는 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니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혹은 대학 1학년때부터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면 누구든지 치과 의사의 꿈을 실현할수 있다. 다음 시간에는 치대를 졸업하고 어떤 종류의 전문 치과 의사가 될수있는지 알아보겠다. Grad Prep Academy (714)452-1722 [email protected]

200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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